책벌레의 하극상 ~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~ 4화 - 처음 가보는 숲과 점토판 다시보기
등록된 날짜 2024-04-30 17:37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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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거리
#책벌레의 하극상 ~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~눈을 뜨니 그곳은 책이 없는 이세계였다── 활자 중독으로 책을 사랑하는 대학생 모토스 우라노는 뜻밖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. 그것은 염원하던 도서관 취직이 결정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긴 일이었다. 정신을 차리자 우라노는 가난한 병사의 딸 마인으로 전생해 있었다. 그곳은 마법을 가진 귀족이 지배하고 엄격한 신분제도가 존재하는 이세계의 마을 에렌페스트. 마인은 책이 있으면 버틸 수 있다고 자신을 격려한다. 하지만 글을 아는 사람의 비율이 낮고, 인쇄기술도 없는 이 세계에서 귀중하고 비싼 책은 귀족들만의 것. 병사의 딸로서는 도저히 손에 넣을 수 없었다. 어떻게 해서든 책을 읽고 싶었던 마인은 결심한다. '책이 없다면 만들면 돼' 체력도 없다. 돈도 없다. 있는 것은 우라노였던 시절에 닥치는 대로 읽은 책에서 얻은 방대한 지식뿐. 과연, 마인은 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!? 마인의 책을 만드는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.